네이버블로그에서 2017년 3월 6일 제가 작성한 글 옮겨왔습니다 ^.^ 참고하시길 바래요!!
개강 후 첫 월욜이다......
8시 40분에 일어나야 한다.....
하아아아.......
하지만 낼은 동아리 회장님이 맛난 거 사주기로 했으니까 차칸생각 ^^
안사주면 탈동
이쪽 귀에 아...별존할까 이너컨츠 뚫을까
고민을 1년 넘게 하고 어디든 뚫어야지 뚫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!! 행동에 옮겼다!!
서면 지하상가에 위치한 '이코'에서 뚫었어요!!
서면 장신구, 남포 장신구도 가봤는데 여기가 젤 잘뚫고 여러가지로 설명하거나 그런 게 더 전문가 느낌? 근데 갈 때마다 불친절해서 아쉬움.
진짜....귀걸이고 피어 이고 잘 뚫는 데로 가야함.
그냥 뚫어주는대로 끼고 다니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강박증이 너무 심해서 조금이라도 삐뚫어지거나 위치 맘에 안들면 엄청 신경쓰이더라고요 ㅠㅠㅠㅠ
그래서 귓볼에만 4~5번씩은 다시 뚤었을 거에요 하하
(셀프로도 해본 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 철철..... 솔직히 하면서 스스로 싸이콘줄...)
피어싱 가격은 매장따라, 뚫는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!!
이코는 귓볼은 만원 초반대
연골은 15000원인가? 했던 것 같아요!!
그리고 뚫는 건 무조건 현금만!
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만 ^^....
경험상 망해서 여러 번 뚫어서 몇만원씩 날리는 것 보다는 한 번에 잘 뚫는 게 훨 낫습니다...
또 귀 뚫는 거 무서워서 못 뚫는 분들!!!
극쩡 노노
제가 10번은 뚫어봤지만 전혀 겁내실만큼 무섭거나 아프지 않아요!!
뚫는 것도 순식간이라 응? 벌써 다 됐나? 해요
ㄹㄹ
그리고 귓볼 보다는 당연이 연골이 아프고 귓볼은 거의 무통수준...? 뚫을 때도 걍 고통이 없는 수준이고 뚫고 나서도 뚫었나 안뚫었나 싶을 정도로 아~~무 느낌 없어요!! 물론 닿이면 좀 아프긴 함
연골은 음... 약간 얼얼해요 음 손톱으로 귀를 살짝 찝고 있는 정도? 이 정도면 아픈 것도 아니죠!!
아 근데 저는 솔직히 이번에 이너컨츠 뚫을 때는 좀 인상 찡그려 질 정도로 아팠었어요 ㅠㅠ
왤까.... 여기가 원래 아웃컨츠보다 아픈 덴가 아님 다른 사람이 뚫어줘서 그런 걸까...
또 연골 뚫을 때 뚜둑! 하는 소리 난다는 데 저는 그런 소리는 못듣고 찌직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 살 찢어지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 그리고 귀 뚫고 며칠간은 엥 왜지....? 원래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ㅋㅋㅋㅋ
저 오른쪽 귀에 아웃컨츠 뚫었을 때 만발의 준비를 하고 뚫었는데 일주일동안 귀가 전~~혀 안 붓더라고요? 물론 스치면 지옥행 ^^
무조건 조심!!!
쨌든 역시나 이번에 뚫은 곳도 며칠 간 반응이 없더라고요!! 심지어 뚫은 쪽으로 잔 것 같아서 겁나 쫄았었는데도 무반응 ㅋㅋㅋㅋㅋㅋ
역시나 방심은 금물
몇시간 뒤인 21일 새벽 2시 6분
이러고 술 마시러감 ㅋㅋㅋㅋ큐ㅠ 걱정,,,
술 들어가니까 귀가 쎄~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난 뒤졌다 생각......
근데 시간 지나니까 나아졌어요
다행 깔깔
(아침에 들어와서 다 씻고 팩하는 클라쓰 ^^
그것도 포스팅할려고 팩 들고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
술마시고 와서 씻고 자면 될놈이랬다...
될놈 ㅇㅈ?)
엥 낫고 있는데? 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알코올효오과-
3월 4일
그리고 대망의 며칠 전 사진입니다~!
이제 싹 나았어요 닿여도 거의 안아프고 누르면 아픈 정도?
고통의 시간이 있긴 했지만 뚫은 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. 겁나 이쁨~!
그럼 도움됐길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