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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알못이지만 후기 써본닷

연골 피어싱 후기! (이너컨츠) - 서면 피어싱 잘하는 곳 '이코' ((솔직후기))

by 꿀팁톡톡 2019. 6. 7.




네이버블로그에서 2017년 3월 6일 제가 작성한 글 옮겨왔습니다 ^.^ 참고하시길 바래요!!




개강 후 첫 월욜이다......

8시 40분에 일어나야 한다.....

하아아아.......

sally_special-33

하지만 낼은 동아리 회장님이 맛난 거 사주기로 했으니까 차칸생각 ^^

안사주면 탈동






이쪽 귀에 아...별존할까 이너컨츠 뚫을까

고민을 1년 넘게 하고 어디든 뚫어야지 뚫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!! 행동에 옮겼다!!


서면 지하상가에 위치한 '이코'에서 뚫었어요!!

서면 장신구, 남포 장신구도 가봤는데 여기가 젤 잘뚫고 여러가지로 설명하거나 그런 게 더 전문가 느낌? 근데 갈 때마다 불친절해서 아쉬움.


진짜....귀걸이고 피어 이고 잘 뚫는 데로 가야함.

그냥 뚫어주는대로 끼고 다니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 저 같은 경우는 강박증이 너무 심해서 조금이라도 삐뚫어지거나 위치 맘에 안들면 엄청 신경쓰이더라고요 ㅠㅠㅠㅠ

그래서 귓볼에만 4~5번씩은 다시 뚤었을 거에요 하하

(셀프로도 해본 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 피 철철..... 솔직히 하면서 스스로 싸이콘줄...)



피어싱 가격은 매장따라, 뚫는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!!

이코는 귓볼은 만원 초반대

연골은 15000원인가? 했던 것 같아요!!

그리고 뚫는 건 무조건 현금만!


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만 ^^....

경험상 망해서 여러 번 뚫어서 몇만원씩 날리는 것 보다는 한 번에 잘 뚫는 게 훨 낫습니다...



또 귀 뚫는 거 무서워서 못 뚫는 분들!!!

극쩡 노노

제가 10번은 뚫어봤지만 전혀 겁내실만큼 무섭거나 아프지 않아요!!

뚫는 것도 순식간이라 응? 벌써 다 됐나? 해요

ㄹㄹ



그리고 귓볼 보다는 당연이 연골이 아프고 귓볼은 거의 무통수준...? 뚫을 때도 걍 고통이 없는 수준이고 뚫고 나서도 뚫었나 안뚫었나 싶을 정도로 아~~무 느낌 없어요!! 물론 닿이면 좀 아프긴 함



연골은 음... 약간 얼얼해요 음 손톱으로 귀를 살짝 찝고 있는 정도? 이 정도면 아픈 것도 아니죠!!

아 근데 저는 솔직히 이번에 이너컨츠 뚫을 때는 좀 인상 찡그려 질 정도로 아팠었어요 ㅠㅠ

왤까.... 여기가 원래 아웃컨츠보다 아픈 덴가 아님 다른 사람이 뚫어줘서 그런 걸까...

또 연골 뚫을 때 뚜둑! 하는 소리 난다는 데 저는 그런 소리는 못듣고 찌직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 살 찢어지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아 그리고 귀 뚫고 며칠간은 엥 왜지....? 원래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ㅋㅋㅋㅋ

저 오른쪽 귀에 아웃컨츠 뚫었을 때 만발의 준비를 하고 뚫었는데 일주일동안 귀가 전~~혀 안 붓더라고요? 물론 스치면 지옥행 ^^

무조건 조심!!!



쨌든 역시나 이번에 뚫은 곳도 며칠 간 반응이 없더라고요!! 심지어 뚫은 쪽으로 잔 것 같아서 겁나 쫄았었는데도 무반응 ㅋㅋㅋㅋㅋㅋ

역시나 방심은 금물




2월 20일 12시 26분 뚫은지 7일째


한 5일째부터인가 점점 얼얼하더니 붓기 시작하고...

이때부터 계속 아프다 아프다거린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저 상태로 탈색 감행했습니다 ^^...

엄마가 해주셨는데 하다가 귀 스칠까봐 노심초사

그리고 이때가 점심 12시 26분인데,




같은 날 저녁 6시 32분
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귓바퀴 없어지기 시작

작년 아웃컨츠 뚫었을 때랑 같은 광경....

이때 카톡으로 자꾸 귀아프다 귀아프다 징징징




몇시간 뒤인 21일 새벽 2시 6분




21일 5시 21분


이러고 술 마시러감 ㅋㅋㅋㅋ큐ㅠ 걱정,,,

술 들어가니까 귀가 쎄~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난 뒤졌다 생각......


근데 시간 지나니까 나아졌어요

다행 깔깔



22일 아침 6시 59분

(아침에 들어와서 다 씻고 팩하는 클라쓰 ^^

그것도 포스팅할려고 팩 들고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술마시고 와서 씻고 자면 될놈이랬다...

될놈 ㅇㅈ?)




23일 오후 3시 25분


엥 낫고 있는데?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알코올효오과-



3월 4일


그리고 대망의 며칠 전 사진입니다~!

이제 싹 나았어요 닿여도 거의 안아프고 누르면 아픈 정도?

고통의 시간이 있긴 했지만 뚫은 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. 겁나 이쁨~!

그럼 도움됐길~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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